다듬은 직역 · 헌장 v0.12 · 규칙 reader-first-v1 · 번역 원칙
레닌그라드 사본 전사 (WLC 4.20, OSHB)
타르굼 요나탄 (아람어, Mikraot Gedolot)
칠십인역 (Swete 1909–1930)
페시타 구약 (시리아어, 레이던판 ETCBC 전사)
사해사본 성서 두루마리 (ETCBC/Abegg 전사)
1
삼손이 가사로 가서 거기에서 음행하는 여자를 보고 그 여자에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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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자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삼손이 이리로 들어왔다 하였다. 그들이 둘러싸고 온 밤을 성읍 성문에서 그를 숨어 기다렸다. 그리고 온 밤을 잠잠히 있으며 이르기를, 아침 빛까지 기다렸다가 우리가 그를 죽이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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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손은 한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한밤중에 일어났다. 그는 성읍 성문의 두 문짝과 두 문설주를 붙잡아 빗장째 뽑은 뒤 어깨에 메고, 헤브론 맞은편에 있는 산꼭대기까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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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후에 그가 소렉 시내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였는데 그 이름은 들릴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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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자들이 들릴라에게 올라와 말했다. “삼손을 꾀어 그의 엄청난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어떻게 해야 우리가 그를 제압하여 묶고 괴롭힐 수 있는지 알아내라. 그러면 우리 각자가 너에게 은 천백씩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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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였다. 부디 나에게 알려 다오. 네 힘이 무엇에서 크며, 무엇으로 네가 묶여야 너를 괴롭게 할 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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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삼손이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만약 마르지 않은 신선한 줄 일곱으로 그들이 나를 묶으면 내가 약해져서 사람 하나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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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자들이 마르지 않은 신선한 줄 일곱을 그 여자에게 올려 주니, 그 여자가 그것들로 그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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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매복한 사람이 안쪽 방에 숨어 있었다. 들릴라가 삼손에게 “삼손아, 블레셋 사람들이 네게 왔다!”라고 말하자, 삼손은 삼실이 불 냄새만 맡아도 끊어지듯 그 줄들을 끊어 버렸다. 그래서 그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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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였다. 보라, 네가 나를 조롱하고 나에게 거짓말을 말하였다. 이제 부디 나에게 알려 다오. 무엇으로 네가 묶여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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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만약 아무 일도 그것들로 행해지지 않은 새 노끈으로 그들이 나를 정말로 묶으면 내가 약해져서 사람 하나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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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들릴라는 새 노끈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삼손을 묶고 말했다. “삼손아, 블레셋 사람들이 네게 왔다!” 매복한 사람이 안쪽 방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삼손은 팔을 묶은 노끈을 실처럼 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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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였다. 이제까지 네가 나를 조롱하고 나에게 거짓말을 말하였다. 무엇으로 네가 묶여야 하는지 나에게 알려 다오. 그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만약 네가 내 머리의 땋은 머리 일곱을 베틀 날실과 함께 짜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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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들릴라는 삼손의 머리카락을 짠 베틀을 말뚝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말했다. “삼손아, 블레셋 사람들이 네게 왔다!” 삼손은 잠에서 깨어 베틀 말뚝과 날실을 뽑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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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리고 그 여자가 그에게 말하였다. 어찌 네가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느냐? 그런데 네 마음은 나와 함께 있지 않다. 이것이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조롱하고 네 힘이 무엇에서 큰지 나에게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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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들릴라는 날마다 자기 말로 삼손을 몰아붙이고 졸라 댔다. 그러자 삼손은 죽을 지경으로 마음이 괴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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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리고 그가 그 여자에게 자기 속마음을 다 털어놓으며 말하였다. “내 머리에는 면도칼이 닿은 적이 없다. 나는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기 때문이다. 만일 내 머리가 깎이면 내 힘이 나에게서 떠나고, 나는 약해져서 다른 사람들과 같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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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들릴라는 삼손이 자기에게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은 것을 확인하고, 사람을 보내 블레셋 통치자들을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에는 올라오십시오. 삼손이 나에게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통치자들이 그 은을 손에 들고 들릴라에게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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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 위에서 잠들게 한 뒤, 한 남자를 불러 삼손 머리의 일곱 갈래로 땋은 머리를 밀게 했다. 들릴라가 삼손을 제압하기 시작하자 그의 힘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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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들릴라가 외쳤다. 「블레셋 사람들이 네게 왔다, 삼손아!」 삼손은 잠에서 깨어나 생각했다. ‘전처럼 나가서 몸을 떨쳐 벗어나겠다.’ 그러나 삼손은 야훼께서 자기에게서 떠나신 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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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을 붙잡아 두 눈을 후벼 파고 가사로 끌고 내려가, 구리 사슬 둘로 묶었다. 그 뒤 삼손은 감옥에서 맷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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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그리고 그가 밀린 대로 그의 머리 털이 자라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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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자들이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 제물을 제물로 잡고 기뻐하려고 모였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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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리고 백성이 그를 보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였다.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 신이 우리 원수를, 우리 땅을 황폐하게 하고 우리 백성을 많이 죽인 자를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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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그들의 마음이 흥겨워지자 그들이 말하였다. 「삼손을 불러 우리를 즐겁게 하라.」 그들은 감옥에서 삼손을 불러냈고, 삼손은 그들 앞에서 재주를 부렸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삼손을 기둥들 사이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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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삼손이 자기 손을 붙잡아 이끌던 소년에게 말하였다. 「나를 잠시 쉬게 해 다오. 이 집을 떠받치는 기둥들을 만져 보게 해 다오. 내가 그 기둥들에 기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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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그 집은 남자들과 여자들로 가득 찼고, 거기에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통치자가 있었다. 그리고 지붕 위에는 삼천 명쯤 되는 남자와 여자가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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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그리고 삼손이 야훼께 부르짖어 말하였다. 주 하나님이여, 부디 나를 기억하소서. 그리고 하나님이여, 부디 이 번만 나를 강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가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내 두 눈의 보복을 한 번에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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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삼손은 집을 떠받치는 가운데 두 기둥을 움켜잡고 그 기둥들에 몸을 기댔다. 한 기둥은 그의 오른쪽에, 다른 기둥은 그의 왼쪽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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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삼손이 말하였다. 「나는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죽겠다!」 그가 온 힘을 다해 몸을 기울이자, 집이 통치자들과 그 안에 있던 모든 백성 위로 무너졌다.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죽인 사람보다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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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삼손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온 집안 사람들이 내려와 그의 시신을 거두어 올라갔다. 그들은 초르아와 에스다올 사이에 있는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무덤에 삼손을 묻었다. 삼손은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을 재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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