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자녀들에 관한 감정들의 폭군인 이성이여, 그리고 어머니에게 자녀들보다 더 사모할 만한 경건이여!1
어머니 앞에는 두 가지가 놓여 있었다. 곧 경건과, 폭군의 약속에 따른 일곱 아들의 일시적인 구원이었다.2
하나님을 따라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하는 경건을 더욱 사랑하였다.3
오, 혼과 형상의 닮음을 작고 놀라운 아이의 형상 안에 새겨 넣는 부모들의 자녀 사랑하는 감정들을 내가 어떤 방식으로 묘사할 수 있으랴? 특히 어머니들이 태어난 자들에게 아버지들보다 더 깊이 공감하는 자로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4
어머니들이 마음이 약하고 자녀를 더 많이 낳는 만큼, 그만큼 더욱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5
그러나 모든 어머니보다 일곱의 어머니가 자녀를 더 사랑하는 이가 되었다. 그 여인은 일곱 번의 임신으로 그들을 향한 다정한 사랑이 심겨졌고,6
또 그들 각자에 대한 많은 산고 때문에 그들을 향한 공감을 가지도록 강요받았지만,7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때문에 자녀들의 일시적인 구원을 무시하였다.8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라, 아들들의 선하고 고귀함과 율법을 향한 그들의 순종 때문에 그들에 대한 다정한 사랑을 더 크게 가졌다.9
그들은 의롭고 절제하며 용감하고 마음이 크고 형제를 사랑하며 어머니를 사랑하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죽기까지 규례들을 지키면서 그녀에게 순종하였다.10
그러나 그럼에도 자녀 사랑과 관련된 그토록 많은 것들이 어머니를 공감으로 끌었지만, 온갖 다양한 고문들은 그들 가운데 어느 하나의 경우에도 그녀의 이성을 돌이킬 수 없었다.11
오히려 어머니는 아이를 하나씩도, 모두를 함께도 경건을 위한 죽음으로 ⟨나아가도록⟩ 권면하고 있었다.12
오, 거룩한 본성이여, 부모들의 애정이며 부모들에게 다정하고, 양육의 보답이며, 어머니들의 길들일 수 없는 감정들이여!13
어머니는 한 사람씩 고문대에 매달리고 불태워지는 것을 보면서도 경건 때문에 변하지 않았다.14
자녀들의 살이 불 둘레에서 녹는 것을 보았고, 발과 손의 손가락과 발가락들이 땅 위에서 경련하는 것을 보았으며, 머리에서 턱 둘레까지의 살들이 가면들처럼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15
오, 그들을 낳을 때의 산고보다 지금 더 쓰라린 고난들을 겪은 어머니여!16
오, 홀로 경건을 온전하게 낳은 여인이여!17
숨을 거두는 맏아들도 너를 돌이키지 못하였고, 고문들 가운데 가련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둘째도, 숨이 끊어지는 셋째도 그러하지 못하였다.18
각 사람의 눈들이 고문들 가운데서 황소처럼 같은 학대를 바라보는 것을 지켜보고, 그들의 콧구멍들이 그들의 죽음을 미리 나타내는 것을 보고도 너는 울지 않았다.19
자녀들의 살 위에서 자녀들의 살들이 잘려 나간 것을 보고, 또 손들 위에서 손들이 잘리는 것을 보고, 또 머리들 위에서 머리들이 목에서 잘리는 것을 보고, 또 죽은 자들 위에 죽은 자들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또 고문들을 통하여 자녀들의 장소가 집단 묘지가 된 것을 보고도, 너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20
세이렌 같은 선율도, 듣기 좋아함을 위한 백조 같은 소리도 듣는 이들을 그처럼 끌어당기지 못한다. 오, 고문 가운데 어머니를 부르는 자녀들의 소리들이여!21
그때 아들들이 고문 바퀴들과 불인두들로 고문받을 때, 어머니는 얼마나 크고 얼마나 많은 고문들로 고문받고 있었는가?22
그러나 경건한 이성은 바로 그 격정들 안에서 그녀의 내장들을 용감하게 하고, 잠시뿐인 자녀 사랑을 돌아보지 않도록 힘쓰게 했다.23
비록 일곱 자녀의 멸망과 고문대들의 복잡하게 얽힌 다양함을 보았지만, 고결한 어머니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 때문에 풀어 버렸다.24
왜냐하면 마치 의회에서처럼 자기 혼 안에서 강력한 조언자들, 곧 본성과 출생과 자녀 사랑과 자녀들의 고문대를 보면서,25
어머니는 자녀들을 위한 두 표, 곧 죽음을 가져오는 표와 구원을 가져오는 표를 쥐고 있었으나,26
일곱 아들을 짧은 시간 동안 구하는 구원을 선택하지 않았다.27
오히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의 굳셈을 그 딸은 기억했다.28
오, 민족의 어머니여, 율법을 변호하는 이여, 경건을 방패로 지키는 이여, 내장들을 통한 경기의 승리자여!29
오, 굳셈에서는 남성들보다 더 고결하고, 인내에서는 남자들보다 더 용감한 이여!30
왜냐하면 마치 노아의 방주가 세상을 가득 채운 홍수 가운데 세상을 싣고서 거센 큰 물결들을 견뎌 낸 것처럼,31
이처럼 너, 율법의 수호자는 사방에서 격정들의 홍수에 잠기고, 거센 바람들인 아들들의 고문들에 에워싸이면서도, 경건의 폭풍들을 고결하게 견뎌 냈다.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