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바이블׃원문별 독립 직역 · 숨은 해석의 표면화단어장전승 이야기

왕국기 4 (열왕기하) 5장

그리고 시리아 군대의 지휘관 나이만은 자기 주인 앞에서 큰사람이었고 면전에서 존경받았으니, 주가 그를 통하여 시리아에 구원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남자는 힘이 강하였으나 나병에 걸려 있었다.1

그리고 시리아의 습격대들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를 사로잡았고, 그 소녀는 나이만의 아내 앞에 있었다.2

그런데 그 소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말하였다. “바라건대 제 주인이 사마리아에 있는 하나님의 예언자 앞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가 제 주인을 그의 나병에서 떼어 낼 것입니다.”3

그리고 그 여주인이 들어가 자기 주인에게 알리며 말하였다.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가 이렇게 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4

그리고 시리아 왕이 나이만에게 말하였다. “자, 들어가라.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서신을 보내겠다.” 그가 가서 자기 손에 은 열 달란트와 금화 육천 개와 갈아입는 옷 열 벌을 취하였다.5

그리고 그가 그 서신을 이스라엘 왕에게 가져와 말하였다. “그리고 이제 이 서신이 네게 이르면, 보라, 내가 내 종 나이만을 네게 보냈으니 너는 그를 그의 나병에서 떼어 내라.”6

이스라엘 왕이 그 서신을 읽었을 때에 자기 겉옷들을 찢으며 말하였다. “내가 죽이고 살릴 하나님이란 말인가? 이자가 한 남자를 그의 나병에서 떼어 내라고 내게 보내는구나. 다만 너희는 정녕 알고 보아라. 이자가 내게서 구실을 찾고 있다.”7

이스라엘 왕이 자기 겉옷들을 찢었다는 것을 엘리사이가 들었을 때에, 그가 이스라엘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어찌하여 네 겉옷들을 찢었느냐? 나이만이 정녕 내게 오게 하여라. 그러면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라.”8

그리고 나이만이 말과 병거를 타고 와서 엘리사이의 집 문들 앞에 섰다.9

엘리사이가 그에게 전령을 보내어 말하였다. “가서 요르단에서 일곱 번 씻어라. 그러면 네 살이 네게 돌아오고 네가 깨끗하게 될 것이다.”10

그러나 나이만은 분노하여 떠나며 말하였다. “보라, 나는 ‘그가 반드시 내게로 나와 자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자기 손을 그 자리 위에 얹어 나병 든 것을 떼어 낼 것이다’라고 말하였다.11

다마스쿠스의 강들인 아바나와 아파르파가 이스라엘의 모든 물보다 좋지 않으냐? 내가 가서 그 강들에서 씻고 깨끗하게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는 돌아서서 분노 가운데 떠났다.12

그의 종들이 가까이 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예언자가 당신에게 큰 말을 하였더라도 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물며 당신에게 ‘씻고 깨끗하게 되어라’라고 말하였는데 ⟨어찌 하지 않으시겠습니까⟩?”13

그리고 나이만이 내려가 엘리사이의 말대로 요르단에서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그의 살이 어린아이의 살처럼 돌아왔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14

그리고 그와 그의 온 진영이 엘리사이에게 돌아왔다. 그가 와서 서서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온 땅에 하나님이 없고 오직 이스라엘에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의 종에게서 이 예물을 받으십시오.”15

엘리사이가 말하였다. “내가 그 앞에 서 있는 주가 살아 있다. 내가 받는다면 ⟨주가 벌할 것이다⟩.” 나이만은 그에게 받으라고 강권하였으나 그는 거절하였다.16

나이만이 말하였다. “그러지 않으시려거든, 정녕 당신의 종에게 노새 여러 쌍의 고모르가 주어지게 하십시오. 당신의 종이 더 이상 다른 신들에게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바치지 않고 오직 주에게만 바칠 것이기 때문입니다.17

이 일에서도 주가 당신의 종을 용서할 것입니다. 곧 내 주인이 거기에서 경배하려고 렘만의 집으로 들어갈 때 그가 내 손에 기댈 것이고, 그가 렘만의 집에서 경배할 때 나도 렘만의 집에서 경배할 것입니다. 정녕 이 일에서 주가 당신의 종을 용서할 것입니다.”18

엘리사이가 나이만에게 말하였다. “평안으로 가라.” 그리고 나이만이 그에게서 떠나 그 땅의 데브라타로 갔다.19

그리고 엘리사이의 소년 게지가 말하였다. “보라, 내 주인이 이 시리아인 나이만을 아껴, 그가 가져온 것들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않았다. 주가 살아 있다. 내가 반드시 그의 뒤를 달려가 그에게서 무엇인가 받겠다.”20

그리고 게지가 나이만의 뒤를 쫓았다. 나이만은 자기 뒤로 달려오는 그를 보고, 그를 맞으려고 병거에서 돌아섰다.21

그가 말하였다. “평안합니다. 내 주인이 나를 보내며 말하였습니다. ‘보라, 이제 예언자들의 아들들 가운데 두 소년이 에프라임 산에서 내게 왔습니다. 부디 그들에게 은 한 탈란톤과 갈아입을 옷 두 벌을 주십시오.’”22

나이만이 말하였다. “은 두 탈란톤을 받아라.” 그리고 그가 두 자루에 그것을 받고 갈아입을 옷 두 벌도 받았다. 나이만이 그것을 자기 소년 둘 위에 주었고, 그들은 그의 앞에서 지고 갔다.23

그들이 어두운 곳에 이르자, 게지는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받아 집에 놓고 그 남자들을 내보냈다.24

그리고 그 자신은 들어가 자기 주인 앞에 서 있었다. 엘리사이가 그에게 말하였다. “게지야, 어디에서 ⟨왔느냐⟩?” 게지가 말하였다. “당신의 종은 이리도 저리도 가지 않았습니다.”25

엘리사이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 남자가 너를 마중하려고 병거에서 돌아섰을 때 내 마음도 너와 함께 가지 않았느냐? 그런데 이제 네가 은을 받았고, 이제 네가 겉옷들과 올리브밭들과 포도밭들과 양들과 소들과 남종들과 여종들을 받았다.26

그러므로 나이만의 나병이 너와 네 씨에게 영원히 붙을 것이다.” 그러자 게지는 그의 면전에서 나갔는데, 눈같이 나병이 들어 있었다.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