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왕의 힘에 관하여 말했던 둘째 사람이 말하기 시작했다. “1
오, 사람들이여,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장악하는 사람들이 더 강하지 않습니까?2
그러나 왕은 그들보다 더 강하고 그들을 다스리며 그들을 지배합니다. 왕이 그들에게 무엇을 말하든 그들은 복종합니다.3
왕이 그들에게 서로 전쟁하라고 말하면 그들은 전쟁합니다. 그들을 적들에게 내보내면 그들은 나아가 산들과 성벽들과 망대들을 제압합니다.4
그들은 죽이고 죽임을 당하면서도 왕의 말을 어기지 않습니다. 그들이 이기면 모든 것을 왕에게 가져오고, 약탈하면 다른 모든 것도 가져옵니다.5
또 군복무하지도 전쟁하지도 않고 땅을 경작하는 모든 이도, 다시 씨를 뿌릴 때마다 거두어 왕에게 바칩니다. 또 서로를 강요하여 세금들을 왕에게 바칩니다.6
그리고 왕 자신은 비록 혼자이지만, 죽이라고 말하면 그들은 죽이고, 놓아주라고 말하면 놓아줍니다.7
치라고 말하면 그들은 때리고, 황폐하게 하라고 말하면 황폐하게 하며, 건축하라고 말하면 건축합니다.8
베어 내라고 말하면 베어 내고, 심으라고 말하면 심습니다.9
또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군대들이 복종합니다. 이뿐 아니라 왕 자신은 기대어 누워 먹고 마시며 잡니다.10
그러나 그들은 그의 둘레에서 그를 지키며, 각자가 떠나 자기 일을 할 수도 없고 그에게 불순종하지도 않습니다.11
오, 남자들이여, 왕이 이처럼 복종을 받으니 어찌 더 강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는 침묵했다.12
그러나 여자들과 진리에 관하여 말한 셋째 사람, 곧 조로바벨이 말하기 시작했다. “13
남자들이여, 왕은 크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까? 포도주는 강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들을 지배하는 이는 누구이며, 다스리는 이는 누구입니까? 여자들이 아닙니까?14
여자들이 왕을, 그리고 바다와 땅을 다스리는 모든 백성을 낳았습니다.15
그들은 여자들에게서 생겨났고, 여자들은 포도주가 생겨나는 포도원들을 심은 그들을 길러 냈습니다.16
또 여자들은 사람들의 옷들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영광을 만들어 줍니다. 사람들은 여자들 없이 있을 수 없습니다.17
그들이 금과 은과 온갖 아름다운 물건을 모았더라도, 모습과 아름다움이 고운 여자 하나를 보면,18
이 모든 것을 내버려 두고 그 여자를 향해 입을 벌립니다. 또 입을 벌린 채 그 여자를 바라보며, 모두가 금과 은과 온갖 아름다운 물건보다 그 여자를 더 택합니다.19
사람은 자기를 길러 낸 자기 아버지와 자기 지역을 버리고, 자기 아내에게 붙습니다,20
그리고 아내와 함께 자기 목숨을 내놓으며, 아버지도 기억하지 않고 어머니도 지역도 기억하지 않습니다.21
그리고 이로부터 여러분은 여자들이 여러분을 다스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수고하고 고생하며, 모든 것을 여자들에게 주고 가져다주지 않습니까?22
그리고 사람은 자기 큰 칼을 들고 나가 원정하고 약탈하고 훔치며, 바다와 강들로 항해합니다,23
그리고 사자를 바라보고 어둠 속을 걷습니다. 그리고 훔치고 빼앗고 옷을 벗겨 빼앗을 때마다, 사랑받는 여자에게 가져다줍니다.24
그리고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보다 자기 아내를 더욱더 사랑합니다.25
그리고 많은 이들이 여자들 때문에 자기 생각들에서 분별을 잃었고, 그 여자들 때문에 종들이 되었습니다.26
그리고 많은 이들이 여자들 때문에 멸망했고 넘어졌으며 죄를 지었습니다.27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나를 믿지 않습니까? 왕은 자기 권세로 크지 않습니까? 모든 지역이 그에게 손대기를 두려워하여 삼가지 않습니까?28
나는 그와, 놀라운 바르타코스의 딸이며 왕의 후궁인 아파메가 왕의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29
또 그 여자가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겨 자기에게 얹는 것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왼손으로 왕을 손바닥으로 치고 있었습니다.30
이것들에 더하여 왕은 입을 벌리고 그 여자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가 왕에게 웃으면 왕도 웃고, 그 여자가 왕에게 노여워지면 왕은 그 여자가 자기와 화해하도록 그 여자에게 아첨합니다.31
오, 남자들이여, 여자들이 이와 같이 행하니 어찌 강하지 않겠습니까?”32
그리고 그때 왕과 고관들은 서로를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진리에 관하여 말하기 시작했다.33
“남자들이여, 여자들이 강하지 않습니까? 땅은 크고 하늘은 높으며, 해는 달리는 길에서 빠릅니다. 해가 하늘의 궤도 안에서 돌고 한 날에 다시 자기 장소로 달려 돌아가기 때문입니다.34
이것들을 행하는 이는 크지 않습니까? 그러나 진리는 크고 모든 것보다 더 강합니다.35
온 땅이 진리를 부르고, 하늘이 진리를 찬송하며, 모든 일이 흔들리고 떱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불의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36
포도주는 불의하고, 왕은 불의하며, 여자들은 불의하고, 사람들의 모든 아들들은 불의하며, 그들의 모든 일, 곧 그러한 모든 것은 불의합니다. 그들 안에는 진리가 없고, 그들은 자기들의 불의 안에서 멸망할 것입니다.37
그러나 진리는 머물고 영원토록 강하며, 살고 영원무궁토록 지배합니다.38
진리 곁에는 얼굴들을 받아들이는 일도 차별들도 없고, 도리어 모든 불의하고 악한 이들에게서 ⟨떠나⟩ 의로운 일들을 행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진리의 일들을 기뻐합니다,39
그리고 진리의 판단 안에는 불의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힘과 왕권과 권세와 모든 시대들의 위엄은 진리에게 있습니다. 진리의 하나님은 복됩니다.”40
그리고 그는 말하기를 그쳤다. 그때 온 백성이 외쳤고, 그때 그들이 말했다. “진리는 크고 더 강하다.”41
그때 왕이 그에게 말했다. “기록된 것들보다 더 많이, 네가 원하는 것을 구하여라. 우리가 네게 줄 것이다. 네가 더 지혜로운 사람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너는 내 곁에 앉을 것이며 내 친족이라 불릴 것이다.”42
그때 그가 왕에게 말했다. “당신이 당신의 왕권을 넘겨받은 날에 예루살렘을 건축하겠다고 서원한 그 서원을 기억하십시오,43
또 예루살렘에서 빼앗긴 모든 기물을 내보내는 일도 ⟨기억하십시오⟩. 그 기물들은 키로스가 바빌론을 쳐부수겠다고 서원했을 때 따로 둔 것이고, 그곳으로 내보내겠다고 서원한 것들입니다.44
그리고 당신도 유대인들이 불태운 성전을 건축하겠다고 서원하셨습니다. 그때 유대는 칼데아인들에 의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45
주인이신 왕이여, 이제 이것이 제가 합당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이며 제가 당신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신에게서 오는 위대함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입에서 하늘의 왕께 행하겠다고 서원한 그 서원을 이루시기를 간청합니다.”46
그때 다레이오스 왕이 일어나 그에게 입 맞추고, 모든 관리인과 지방관과 지휘관과 총독에게 보내는 편지들을 그를 위하여 썼습니다. 이는 그와, 그와 함께 예루살렘을 건축하러 올라가는 모든 이를 전송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47
그리고 코일레 시리아와 포이니케의 모든 지방관과 레바논에 있는 이들에게도 편지들을 써서, 레바논에서 예루살렘으로 백향목들을 옮기고 그와 함께 성읍을 건축하게 했습니다.48
또 왕국에서 유대로 올라가는 모든 유대인에게 자유에 관하여 써서, 모든 권력자와 총독과 지방관과 관리인이 그들의 문들로 쳐들어오지 못하게 했고,49
그들이 차지할 온 지역이 그들에게 면세로 있게 했습니다. 또 칼데아인들이 자기들이 계속 점유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마을들을 내놓게 했습니다.50
또 성소를 건축하기 위하여, 그것이 건축될 때까지 해마다 스무 달란트가 주어지게 했습니다.51
또 그들이 받은 명령대로 제단 위에 날마다 열일곱 번제물을 바치게 하고, 해마다 다른 열 달란트를 바치게 했습니다.52
또 바빌로니아에서 성읍을 세우러 나아오는 모든 이와 그들의 자녀들에게 자유가 있게 하고, 나아오는 모든 제사장에게도 있게 했습니다.53
그런데 그는 지급물과, 그들이 그것을 입고 섬기는 제사장의 예복도 기록했습니다.54
또 집이 완성되고 예루살렘이 건축되는 날까지 레위인들에게 지급물을 주라고 기록했습니다.55
또 성읍을 지키는 모든 이에게 분깃과 급료를 주라고 기록했습니다.56
그리고 키로스가 바빌론에서 따로 둔 모든 기물을 내보냈습니다. 키로스가 행하라고 말한 모든 것을 그 자신도 행하고 예루살렘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57
그 젊은이가 나갔을 때, 얼굴을 하늘로 들어 예루살렘 맞은편에서 하늘의 왕을 찬송하며 말했습니다.58
“당신에게서 승리가 오고, 당신에게서 지혜가 오며, 영광은 당신의 것이고, 나는 당신의 집종입니다.59
제게 지혜를 주신 당신은 복되십니다. 조상들의 주재자여, 제가 당신께 고백합니다.”60
그리고 그는 편지들을 받아 바빌론으로 나가 자기의 모든 형제에게 알렸습니다.61
그들은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들에게 안식과 해방을 주어62
올라가 예루살렘과, 그 위에 그의 이름이 불린 성소를 건축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음악과 기쁨으로 일곱 날 동안 잔치하며 마셨습니다.63